"실내 고양이는 백신 안 맞아도 된다"는 흔한 오해입니다. 보호자가 외부에서 묻혀 들어오는 바이러스, 동물병원·이사·합사 시 노출되는 질병이 있어 핵심 백신은 필요합니다. 다만 강아지보다 종류가 적고 일정도 간단합니다.
전체 일정 한눈에
| 시기 | 접종 종류 | 차수 |
|---|---|---|
| 6~8주차 | FVRCP 1차 (종합백신) | 1차 |
| 10~12주차 | FVRCP 2차 | 2차 |
| 14~16주차 | FVRCP 3차 + 광견병 | 3차 / 1회 |
| 16~20주차 (선택) | FIP (전염성복막염) | 1·2차 |
| 16~20주차 (선택) | 백혈병바이러스(FeLV) | 1·2차 |
| 매년 | FVRCP 추가 + 광견병 | 1회 |
1. FVRCP — 종합백신 (필수)
고양이 예방접종의 핵심. 3가지 주요 바이러스 예방.
- FVR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기·결막염 원인)
- C — 칼리시바이러스 (구내염·궤양 원인)
- P — 범백혈구감소증 (어린 고양이 치사율 매우 높음)
- 총 3차 접종 (4주 간격)
- 회당 1만 5천~3만원
- 핵심백신(Core vaccine) — 모든 고양이 대상
2. 광견병 (법정 의무)
고양이도 광견병 의무 대상. 다만 강아지와 달리 의무화 강제 정도는 약함.
- 16주차 이후 1회
- 회당 2만~5만원
- 지자체 무료 접종 사업 봄·가을 운영
- 매년 추가
3. 전염성복막염 (FIP) 백신 — 효용 논쟁 있음
FIP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해 발생하는 치명적 질환. 백신이 있긴 하지만 효과에 대한 의견이 갈립니다.
- 16주차 이상에서만 접종 가능
- 회당 4만~8만원
- 일부 수의사는 권장, 일부는 효용 낮다고 봄
- FIP 다발 환경(고양이 다두 가정·보호소)에서는 권장
4. 백혈병바이러스 (FeLV) 백신 — 외출 고양이 권장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 다른 고양이의 침·소변 등 체액으로 감염.
- 외출 고양이·다묘 가정에서 권장
- 완전 실내 단묘 가정은 선택적
- 접종 전 FeLV 음성 확인 검사 필요
- 회당 3만~5만원
실내 고양이도 접종이 필요한 이유
- 보호자가 묻혀 들어오는 바이러스 — 외출 후 옷·신발에 묻은 병원체
- 병원 방문 — 다른 동물·환경에 노출
- 이사·이동 — 새 환경의 바이러스
- 새 고양이 합사 — 새 식구가 들여오는 질병
- 창문·발코니 탈출 — 의도치 않은 외출 가능성
접종 전후 주의사항
접종 전
- 건강 상태 양호할 때 (식욕·활동량 정상)
- 입양 후 1~2주 적응 후
- 구충제는 접종 1주 전
- FeLV·FIV 검사 권장 (혈액검사로 사전 확인)
접종 후
- 당일 격렬한 놀이·목욕 X
- 경미한 식욕 저하·기력 저하 정상
- 접종 부위 약간의 부기 가능
응급 신호. 접종 후 얼굴 부종·호흡 곤란·구토·심한 무기력은 알레르기 반응. 즉시 병원으로.
FIV·FeLV 검사 — 입양 직후 권장
예방접종 전에 다음 검사를 받으면 좋습니다.
- FIV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 사람의 HIV와 유사
- FeLV (백혈병 바이러스)
키트 검사로 30분 내 결과 확인 가능. 양성이면 평생 관리 필요. 비용 약 3만~5만원.
총 비용 견적 (3차 + 광견병)
| 항목 | 총 횟수 | 총 비용 |
|---|---|---|
| FVRCP | 3차 | 약 5만~9만원 |
| 광견병 | 1회 | 약 2만~5만원 |
| FIP (선택) | 2차 | 약 8만~16만원 |
| FeLV (선택) | 2차 | 약 6만~10만원 |
| FIV·FeLV 검사 | 1회 | 약 3만~5만원 |
| 최소 (필수만) | — | 약 10만~19만원 |
| 풀세트 | — | 약 24만~45만원 |
매년 추가접종
FVRCP·광견병은 매년 추가 권장. 다만 일부 수의사는 3년 간격으로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특히 완전 실내 고양이). 본인 고양이의 환경·상태에 맞게 동물병원과 상의하세요.
마무리
고양이 예방접종은 강아지보다 단순하지만 똑같이 중요합니다. 특히 범백혈구감소증(파보)은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라 FVRCP 3차는 절대 거르지 마세요. 실내 고양이라도 핵심 백신만은 챙겨 두는 것이 평생 의료비를 줄이는 길입니다.